1년 내 침체 가능성은 15%

골드만삭스가 분석한 경기 침체 가능성은 블룸버그 통신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 통신이 이달 초 실시한 조사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은 27.5%로 나타났다. 이는 3월 조사 당시의 20%에서 7.5% 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14번의 긴축 통화 정책을 동원했을 당시에 경기 침체기가 뒤따랐던 경우가 11번에 달했다고 해치우스가 지적했다. 그렇지만 이 중에서 연준의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 요인으로 작용했던 경우는 8번이라고 그가 강조했다.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기준 금리를 4% 이상 올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고용 시장 사정이 좋아서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