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 경고

그는 기업들이 과거와 달리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과 채권매입 프로그램 종료 조처가 여러 비즈니스에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로몬 CEO는 “어느 시점에 경기 침체나 우리가 알고 있는 매우 매우 느리고, 부진한 성장세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 합리적 사실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6%에서 2.4%로, 내년에는 2.2%에서 1.6%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동요할 것으로 보고,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실업률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3.7%로 소폭 높였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