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인이 무인기를 날리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뱀파이어는 이러한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902163349007687c4c3f170b123424090.jpg)
우크라이나 보안 지원 이니셔티브(USAI)에 따라 펜타곤의 우크라이나 보안 지원에 열거된 24만5000파운드의 포병 탄약과 레이저 유도 로켓 시스템 중에는 '뱀파이어 카운터 무인 공중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L3해리스(L3Harris)가 개발한 차량 종류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모듈식 팔레티드 ISR 로켓 장비인 일명 '뱀파이어'(VAMPIRE)는 첨단 정밀 사살 무기 시스템(APKWS) 또는 기타 레이저 유도 탄도탄 발사를 위해 화물용 짐칸이 있는 차량 대부분에 설치할 수 있는 휴대용 키트다.
슈미트는 "원조로 발표된 키트의 대부분은 전후 환경에서도 1년 이상 우크라이나 군대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나 "뱀파이어는 전장에 충분히 빨리 공급된다고 가정할 때 지금 전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라고 말했다.
이 키트는 로켓 발사기와 센서로 작동하는 공으로 구성된다. 제조업체 인 L3래리스는 뱀파이어를 두 시간 안에 차량에 올려 놓고 한 사람이 작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콜린 칼(Colin Kahl) 미 국방부 정책 차관은 "뱀파이어 시스템 자체가 UAS(무인항공 시스템)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며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늘에서 UAV를 격추하기 위해 작은 미사일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1월부터 우크라이나에 135억 달러 이상을, 2014년 크렘린이 이끄는 군대가 크림 반도 남부를 합병한 이후 155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