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일본 NEC로부터 리튬배터리 관련 특허 인수

일본 전기주식회사 NEC가 SK온에 리튬배터리 관련 미국특허 4건과 중국특허 1건을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특허상표청과 중국 특허청에 따르면 NEC가 한국 SK온에 이전한 미국 특허 4건은 충전용 음극 및 이를 이용한 충전용 배터리에 관한 것, 이차전지용 양극재료 이차전지 양극 및 그 이차전지에 관한 것, 이차전지의 양극과 이 양극을 사용한 이차전지에 관한 것, 탄소질 양극재료 제조방법과 이를 포함하는 리튬이온전지의 4개항목이며 중국특허 1건은 미국특허 4건중 1건과 동일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지난해 10월 설립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법인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만들며 사업구조재편을 실시하였으며 미국과 헝가리등 해외공장이 안정화되어 감에 따라 이전된 특허를 기반으로 리튬배터리를 생산해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