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될 LNG 추진 컨테이너선은 MAN 에너지 솔루션의 고압 ME-GI 엔진을 장착하여 메탄의 배출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을 예정이며 300개의 냉장장치 플러그가 장착돼 부패하기 쉬운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게 된다. 크로울리는 미국과 니카라과·온두라스·과테말라·엘살바도르 간의 무역에 새로운 선박을 배치할 예정이며 선박은 2025년 인도 예정이다.
시릴 듀카우 EPS 최고경영자(CEO)는 "이 선박들은 예정보다 5년 앞당겨 IMO 2030을 준수하게 될 것이며 세계와 산업이 청정 에너지원으로 전환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PS는 이미 LNG 이중선박 소유와 운영 경험이 풍부하여 200척 이상의 이중 연료 컨테이너선, 건조 벌크, 유조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