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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늦어도 11월까지 스타십 첫 우주발사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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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늦어도 11월까지 스타십 첫 우주발사 가능성 커”

스페이스X가 개발한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 ‘스타십’.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이스X가 개발한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 ‘스타십’. 사진=로이터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이자 총 길이 120미터로 사상 최대 규모인 ‘스타십’의 첫 우주 궤도비행을 다음달이나 11월 중 시도할 계획이라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21일 올린 트윗에서 “아마도 다음달 말께, 늦어도 11월까지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비행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앞서 스페이스X는 스타십 시제품 SN20에 장착된 엔진 6개를 모두 가동하는 정지발사 시험을 지난해 11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첫 우주 궤도비행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탑십은 스페이스X가 사상 최초의 화성 유인 탐사우주선으로 개발 중인 우주선으로 화성뿐 아니라 태양계 안의 모든 행성에 착륙한 뒤 자체적으로 이륙하는 것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