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매체 엘티엠포(El Tiempo)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설치한 더월 제품은 172인치로 길이 4m, 너비 2.26m, 무게 280kg을 자랑하며 25개의 패널이 있는 제품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이크로 LED스크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최대 1000인치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로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벽·천장·모서리 등 어떤 공간이라도 설치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는 콜롬비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남미에서 3위로 손꼽히고 있는 콜롬비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보고타에 약 48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삼성 콜롬비아는 소비패턴이 바뀌었다고 분석하고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삼성닷컴을 오픈하며 온라인 쇼핑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