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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니 그리드오토어워드 2022서 올해의 차 수상…총 5개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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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니 그리드오토어워드 2022서 올해의 차 수상…총 5개부문 석권

스타게이저, 올해의 차·최고의 소형MPV상 수상
크레타·펠리세이드·아이오닉5도 각 분야에서 수상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의 스타게이저가 그리드오토어워드 2022에서 두개의 상을 수상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의 스타게이저가 그리드오토어워드 2022에서 두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그리드오토닷컴이 주관하는 그리드오토어워드(GridOto Award 2022)에서 5개부문 상을 휩쓸며 5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HMID의 스타게이저는 '최고의 가치, 스마트 초이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그리드오토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소형 다목적차량(MPV) 부문에서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크레타는 최고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펠리세이드는 최고의 대형 SUV, 아이오닉5는 최고의 배터리 전기차상을 수상했다.
차우준 HMID 법인장은 "우리는 스타게이저가 그리드오토어워드 2022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소형 MPV라는 두 가지 부문을 수상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서의 현대자동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동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2개의 상을 석권한 현대자동차의 스타게이저는 동남아시아 전략차종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거리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조정된 다양한 장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세련된 원 박스(One Box) 유형과 하나의 곡선 디자인의 개념이 함께 제공되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었다.

최고의 소형 SUV상을 수상한 크레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SUV로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최고의 대형 SUV상을 수상한 펠리세이드는 스마트센스와 같은 우수한 안전 기능과 최신 기능인 뒷좌석 대화모드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뒷좌석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의사 소통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최고의 배터리 전기차상을 수상한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차로 현대자동차의 최신 중형 전기차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양산형 배터리 전기차(BEV)이다. 서부 자바 시카랑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MI)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아이오닉 5는 '감각적인 스포티함'이라는 디자인 철학과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실내제조에 사용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의 선구자로 선정돼 2022년 카르바간자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와 베스트 카르바간자 에디터스 초이스 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크레타는 2022년 카르바간자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과 OTOMOTIF 어워드 2022에서 최우수 소형 SUV 5인승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