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의 경상수지 적자는 1조9800억 엔(약 19조222억원)으로, 예측된 중앙치인 8184억 엔(약 7조8625억원)을 웃돌았고, 사상 최고 적자로 기록됐다.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85년 이후 기존 월간 경상수지의 최대 적자는 지난 2014년 1월의 1조4561억 엔(약 13조9890억원)이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적자는 고공 행진하고 있는 에너지 비용이 연료와 원자재 수입에 고도로 의존하고 있는 일본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