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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중국 당국 보안조사에도 사업 운영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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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중국 당국 보안조사에도 사업 운영 정상적"

마이크론은 중국에서 사이버 보안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이크론은 중국에서 사이버 보안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이 지난주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판매한 제품에 대해 사이버 보안 조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AC의 사이버 보안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론의 중국 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자사가 중국에서의 제품 출하, 엔지니어링, 생산, 판매 등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사이버 보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CAC는 지난주에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판매한 제품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공시했다.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CAC의 사이버 보안 조사는 반도체 기술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마이크론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유일하게 본사를 미국에 둔 기업이며 뉴욕 북부에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100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했다.

중국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미국 당국이 지난해에 발표한 대중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통제로 인해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국 정부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거물인 YMTC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