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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기아, 중국서 쏘렌토·싼타페 엔진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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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기아, 중국서 쏘렌토·싼타페 엔진결함으로 리콜

◇ 경신, 멕시코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건설 나선다


차량용 전기장치 제조기업 경신이 멕시코 시우다드오브레곤(Ciudad Obregón)에 차량용 하네스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Alfonso Durazo Montaño 주지사가 최근 발표했다. 공장건설을 위해 3000만달러(약 400억원)가 투자되며 약 1500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 두산에너빌리티,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가압기 출하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제 인공태양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가압기를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ITER은 핵융합 기술을 이용해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 프로젝트로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압기는 ITER에 설치될 열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 한국중부발전,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단지 상업운영 개시


한국중부발전이 23일(현지시간)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단지의 공식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바버겟 풍력발전단지는 74.4MW를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단지로 생산되는 전력의 70%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데이터 센터에 공급되고 잔여 30%는 북유럽 권역의 전력 공급에 투입된다.

◇ 현대차·기아, 중국서 쏘렌토·싼타페 엔진결함으로 리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기아의 쏘렌토가 엔진결함으로 중국에서 리콜된다고 현지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상차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된 쏘렌토 2.4리터 가솔린 모델과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싼타페 2.4리터 가솔린 모델이다. 이번 리콜은 엔진 커넥팅로드의 마모 등으로 엔진이 손상돼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짓고있는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포스코퓨처엠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짓고있는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포스코퓨처엠

◇ 캐나다, 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공장에 3천억 지원


29일(현지시간) 프랑수아 르고 캐나다 퀘벡주 총리가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캐나다에 건설중인 양극재 공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와 퀘벡주정부는 전략적 혁신기금(Strategic Innovation Fund)을 마련해 1억5000만캐나다달러(약 1460억원)를 각각 양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 베트남, 한국 반도체 기업들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


29일(현지시간)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한국 반도체 제조시장의 주요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생산기지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이 중국을 대신해 향후 새로운 생산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 비중은 중국 55%, 베트남 12%, 대만9% 등으로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 美 의회, 부채한도합의 관련법안 착수 돌입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하원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채한도상향을 위한 관련 법안 처리 절차에 돌입한다. 29일 운영위는 30일 오후 3시에 부채한도 관련 협상 결과를 담은 '재무책임법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으며 법안은 2025년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같은 기간에 정부 지출에 제한을 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