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상장기업 중 파리협약 준수하는 기업은 22% 불과
이미지 확대보기바다는 이미 기록적으로 따뜻해지고 있으며 더 따뜻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더위는 사상 최고치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기후예측센터(Climate Prediction Center)에 따르면 “현재 지구 해양은 매우 따뜻하며 이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영역으로 들어가게 될까 두렵다”고 한다.
육지에서는 올봄에 맹렬한 폭염이 아시아 전역을 강타한데다 캐나다에서는 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퀘벡에서 타오르는 산불은 수요일 뉴욕시의 하늘을 밝은 주황빛으로 물들였다.
올해가 엘니뇨의 발달로 인해 1850년 이래 계측기 기록에서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약 30%에서 50%가 된다고 말한다.
이런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세계 최대 기업들은 2018년 이후 기후변화에 대해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 많은 극심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것이고 가뭄·산불 등으로 피해가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대부분 세계 최대 기업들의 탄소 감축 노력에는 진전이 없었다.
ESG북은 ESG 요소를 고려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환경에 대한 투자를 보여준다.
이제 ESG북은 글로벌 주요 기업의 45%가 지구 온난화를 최소 섭씨 2.7도까지 높일 수 있는 위협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ESG북의 연구에 따르면 영국, 인도 및 유럽연합(EU)의 기업은 2018년 이후 탄소 배출량 감축에 있어 사실상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20%만이 파리협약을 준수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의 12%만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는 2018년 미국 기업의 11%, 중국 기업의 3%만이 파리협약을 준수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에 불과하다.
위험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글로벌 정상들이 모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결의를 했음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동참이 부족한 것은 미래에 대한 무책임이며, 그 규제가 적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중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고 우리는 불같이 뜨거운 여름에 노출되고 가뭄·홍수·산불 등 더욱 과격하고 심각한 자연재해를 당할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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