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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통사 NTT, 코로나 끝났어도 원격근무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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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통사 NTT, 코로나 끝났어도 원격근무 확대 방침

원격근무하는 직원 30% 이상에서 생산성 향상
NTT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NTT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 이동통신사 NT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도 원격근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마다 아키라(島田明) NTT사장은 20일(현지시간) 닛케이(日本經濟新聞)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회사방침을 밝혔다.

시마다 사장은 원격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제도을 도입한 1년전에 경영관리와 엔지니어링 등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현재 대상자를 50% 늘린 약 4만3000명으로 정하고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TT에서 원격근무하는 직원의 30%이상에서 생산성이 향상됐다. 사원들의 사기도 높아 우수한 인재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
시마다 사장은 코로나19가 질병분류에서 독감과 같은 5류로 이행한 뒤는 소니그룹이 회사출근시 사전신청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산업계에서는 회사출근으로 회귀하는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직상담서비스의 라이보가 운영하는 ‘잡총연’이 4월에 사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약 50%가 회사출근이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시마다 사장은 “원칙적으로 원격근무방식을 확대해 근무장소의 제약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NTT는 지난해 7월에 일본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살면서 근무할 수 있는 ‘원격표준제도’를 도입했다. NTT도코모와 NTT데이터 등이 그룹 자회사에서 원격근무가 가능한 직종에 대해 ‘직무장소로부터 편도 2시간 이내의 거주’라는 조건을 없앴다.

도입당시는 약 2만9000명이 대상이었지만 옹해 4월 시점에서 약 4만3000명으로 확대됐다. 도입의 옳고 그름은 현장의 각 팀 리더가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7월의 대규모 인사이동을 게기로 더욱 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NTT그룹의 일본내 사원수는 약 18만명이다. 지난해에 원격근무한 적이 있는 7만5000명에게 실시한 조사에서는 35%가 생산성이 올랐다고 답했으며 떨어졌다(8%)를 크게 넘어섰다. 왕복 통근시간을 유효하게 활용해 업무에 충당한다든지 가사와 육아 등에 충당한다든지 해 생활의 질을 높인 사례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거주지를 묻지 않는 근무방식에는 약 80%가 긍정적이었다. 제도개시전의 2022년6월말에 약 4900명 이었던 단신부임자는 약 4100명으로 20% 줄었더. 시마다 사장은 “인력확보의 관점으로부터도 플러스다”라면서 “신규채용뿐만 아니라 중도채용의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원격근무 확대에 동반해 침 구축과 사원교육 등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지는 과제도 부각돼 왔다. 시마타 사장은 “필요에 따라 출근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근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출근하는 날을 침으로 통일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NTT는 2021년 1월에 전체 관리적에 잡형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에는 전문성을 중시해 승급과 승격의 연차와 연수요건을 철폐하는 인사급여제도를 일반사원에게도 확대했다. 성과를 중시하는 점에서 원격근무도 이용하기 쉽게 했다.

잡형은 미국 구글 등 거대IT기업과 사업면에서도 인력확보에서도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우수한 인력을 끌어들이는 목적도 있다. 6월에는 복귀사원을 처음으로 지주회사의 집행임원으로 등용한다. 시마다 사장은 “인력의 유동성이 높아지면 임금수준도 향상된다. 사회로서는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