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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푸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의 최우선 목표물은 서방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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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이 사람] “푸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의 최우선 목표물은 서방 탱크”

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바이든,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와 러시아 수감자 맞교환 심각히 고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0일 이상 러시아 감옥에 수감 중인 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 기자를 석방하기 위해 러시아 수감자와 교환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푸틴, 우크라이나 주둔 러시아군의 최우선 목표물은 서방 탱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키이우에 공급되는 서방 무기는 전쟁을 장기화할 뿐이며 결과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이미 패배했으며,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인도의 UPI 사용, 프랑스 에펠탑에서 시작”

인도의 모디 총리는 “인도와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UPI(인도 중앙은행 개발 디지털 결제 시스템)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인도 관광객들이 파리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UPI는 번거로운 외환 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들고 다니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 “독일, 중국 의존 경제 탈피 전략 발표”

독일 슐츠 총리는 “의약품,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 및 칩 제조에 필수적 요소를 포함한 중요 분야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베를린은 40페이지 분량의 최초의 '중국에 대한 독일 전략'을 발표했다.

□ “나토, 냉전 종식 이후 최대의 국방력 강화방안 마련”

나토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이자 미국 유럽사령부 사령관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장군과 나토군 본부는 30만 명으로 부대를 증편하는 것을 비롯해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의 국방계획을 수립했다.

빌뉴스 정상회담에서 연합국 지도자들은 나토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을 경우 해당 지역을 방어할 상세한 계획에 서명했다.

□ “미국인, 1억 1300만 명 극심한 무더위에 노출”

미국 국립기상청은 “더위와 습도로 많은 지역이 43.3도의 혹독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이며, 위험한 더위는 남부 지역에서 적어도 일주일 동안 계속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남부와 남동부에 살고 있는 1억 13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지난 한 달 동안 숨 막히고,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 “케냐, 시위로 야당 국회의원 등 300명 이상 체포”

케냐 야당 지도자 라일라 오딩가는 “윌리엄 루토 대통령과 그의 정부가 최근 세금 인상, 생활비 상승을 방치하고 있다”라며 “시민 불복종과 매주 전국시위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요 도시에서 여러 명이 사망한 폭력적 반정부 시위에 '불법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압적 대응으로 야당 의원을 포함해 300명 이상을 체포했다.

□ “잘린 손가락 끝이 프랑스 대통령 관저로 우송”

프랑스 대통령 관저로 잘린 손가락이 배달됐다.

파리 검찰청은 “엘리제 궁전으로 배달된 소포에 잘린 손가락이 들어 있는 것이 확인된 후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마크롱 정부는 연금 개혁안과 파리 외곽에서 경찰이 10대를 살해한 이후 대중의 분노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