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SK하이닉스, 인텔 레거시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중국 공장 매각설 부인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SK하이닉스, 인텔 레거시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중국 공장 매각설 부인

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 인텔 레거시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중국 공장 매각설 부인


2020년 체결된 인텔과 SK하이닉스 간 계약 조건에 따라 한국 측은 2025년 3월까지 미국 기업에 미화 2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중국 다롄에 있는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는 기업 운영권을 갖는 대신이다. 한 외신에 따르면 소문과 달리 SK하이닉스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를 매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의 중국 시장 매출은 60% 가까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판매 시장이다. 인텔 레거시 SK 하이닉스 시설은 현재 96단 및 144단 3D 낸드 메모리를 생산할 수 있다. 후자 유형의 제품은 작년 10월 도입된 미국 수출 제한의 대상이 됐다.

닛산, 리프 포함 글로벌 시장 140만대 차량 리콜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리프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140만대 차량을 리콜했다. 최신 문제는 일본, 유럽 및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5개 모델에 해당한다. 차량이 크루즈 컨트롤을 종료한 후 갑자기 가속되는 문제 혹은 차량 모터가 이동 중에 갑자기 작동을 멈출 수 있는 결함을 보고했다. 여러 기계적 결함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리콜에서 해당 문제와 관련해 보고된 사고는 없다고 전해진다.

중국 배터리업체 CATL, 우후 조선소 지분 인수로 선박용 배터리 개발 강화


전기 하이브리드 선박의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대기업인 CATL은 중국 동포인 우후 조선소에 관심을 보였다.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가 자회사인 닝보 메이산 보세항구 웬딩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안후이성 최대 조선기업의 지분 2.48%를 인수했다. CATL의 사업부는 체리사가 사업에서 철수 하기로 결정한 후 체리의 조선사 지분을 매각한 7개 회사 중 하나가 됐다. 체리에도 지분을 갖고 있는 웬딩 인베스트먼트가 가장 적은 지분을 갖고 우후의 9대 주주가 됐다.

테슬라, 독일 그륀하이데 기가팩토리 연간 50만대에서 100만대로 확장


베를린 타게스슈피겔(Tagesspiegel)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esla)는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Grünheide)에 있는 기가팩토리를 최대 자동차 공장으로 확장하기를 원한다. 목표는 초기 계획인 50만대에서 연간 100만 대로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회사는 공장 인력을 2만2500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공장 북쪽 약 700 x 700m 크기의 새로운 생산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확장을 위한 추가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폭스바겐 이사회 멤버 토마스 셰퍼, 2200여명의 임원들 앞에서 “미래가 위태롭다” 고백


독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 CEO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가 지난 7월 10일(현지 시각) 약 2200여명의 직원들 앞에서 연설할 때 “폭스바겐 브랜드의 미래가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회사 경영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생산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도록 내버려 두고 있으며 구조와 프로세스는 여전히 너무 복잡하고 너무 느리다고 판단했다.

이탈리아 초콜릿 대기업 페레로, 살모넬라 발병으로 벨기에 공장 생산 중단

AFP 통신은 벨기에의 대형 페레로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돼 전면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초콜릿 제조업체 대변인은 "전체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페레로는 이미 유통된 슈퍼마켓 제품을 리콜하지 않았다. 생산 중단은 "순전히 예방 조치"에 따른 것이며 최종 제품에는 오염이 없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지난해 4월 킨더 제품이 리콜된 사례가 있으며 3000t 이상의 초콜릿이 폐기된 사례가 있다.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에 따르면 살모넬라 감염은 위장 문제, 발열, 복통 및 두통과 함께 급성 장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양자컴퓨터, 기존 슈퍼컴이 수행하는 데 47년이 걸리는 계산을 단숨에 처리


최근 외신에 따르면 구글 연구원들은 현재 슈퍼컴퓨터가 수십 년이 걸리는 단기 계산을 수행하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카모어(Sycamore) CPU의 추가 개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양자 컴퓨터는 기존의 슈퍼컴퓨터가 달성하는 데 약 47년이 걸리는 결과를 즉시 제공할 수 있다. 이 소위 "RCS(Random Circuit Sampling)" 기술의 시험판이 최근 arXiv 서버에 게시됐다. 새로운 양자 컴퓨터를 위해 구글 과학자들은 2019년부터 초전도 회로를 사용하여 작동하는 시카모어 양자 프로세서를 추가로 개발했다. 이 새로운 버전의 시카모어 CPU는 70큐비트로 계산하는 반면 2019년 변형은 53큐비트의 컴퓨팅 성능에 불과했다. 일반 컴퓨터의 이진 비트와 달리 큐비트는 상태 0과 1을 동시에 가정할 수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