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GM·포드 추월
이미지 확대보기빈패스트는 상장 첫날에 시가 총액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자동차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또 라이벌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 루시드, 폴레스타를 모두 합한 것보다 시가 총액이 많았다.
빈패스트 주가는 이날 장 중 한때 38.77 달러까지 치솟았고, 무려 269.43%%가 뛰었다. 빈패스트 주가는 이날 두 회사가 책정했던 10.45달러보다 254.97%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6월 제출된 합병서류에 따르면 블랙스페이드는 빈패스트 기업가치를 23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산하의 자동차 부문인 빈패스트는 5년 전인 2017년에 설립됐다. 빈패스트는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그렇지만 베트남에서 전기차를 만들어 미국에 약 2100대, 캐나다에 800대가량 수출했다. 빈패스트 전기차는 테슬라 전기차 등에 비해 가격이 싸다. 5인승 VF8은 미국 판매 가격이 4만 6000달러부터 시작해 테슬라의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Y의 4만 7740달러보다 싸다.
빈패스트는 우선 20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15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공장을 가동한다. 빈패스트는 올해 3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전기차 수출을 시작했고, 모기업으로부터 25억 달러의 지원을 받아 미국 현지 공장 건설에 나섰다.
빈패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 카운티 트라이앵글 이노베이션 포인트 산업단지에 있는 7.73㎢ 규모의 부지에 전기차 생산과 조립, 협력업체를 위한 지원산업단지 등 2개 부문 공장을 건설한다. 빈패스트는 2025년부터 SUV 전기차 VF8, VF9 양산에 돌입한다.
미 경제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빈패스트의 현재 연간 생산 능력은 30만 대가량이다. 이 회사는 전기차에 집중하려고 지난해부터 가솔린차 생산을 중단했다. 올해 3월에는 캘리포니아주에 13개의 쇼룸을 만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금융 슈퍼주총]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6032614144200266c35228d2f51062522498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