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 슈머 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관련 간담회에 글로벌 IT 업계의 거물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슈머 의원이 다음 달 13일 주요 IT 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한 가운데 AI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머 의원실에 따르면 비공개 행사로 진행될 이 행사에는 AI 혁명의 주역으로 부상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비롯해 일론 머스크 X 총수,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에 대한 규제 방안, 새로운 노동환경을 맞은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 방안, AI와 국가안보, AI와 저작권 보호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슈머 의원실은 설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