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CRM 기업 세일즈포스, 미국‧영국‧호주‧인도 소비자 4000여명 대상 ‘생성형 AI 사용 실태’ 설문 결과

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 기업인 세일즈포스는 이들 4개국 소비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생성형 AI 실태에 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8%가 “심심풀이로”라는 답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밖에 두 번째로 많은 34%의 응답자가 제시한 이유는 “관심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로 나타났고,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거나 이메일을 보낼 목적으로”가 28%를, “업무상 필요한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가 26%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아직은 재미로 이용한다는 응답에 비해 취업과 관련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면서 “아직 역사가 짧아 활용 방안을 제대로 찾지 못한 소비자가 많은 것도 한가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