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혼다자동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11%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 인상은 내년 1월부터 오하이오 및 기타 주의 모든 혼다 공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혼다의 임금 인상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GM 등 '빅3'로부터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쟁취한 데 따른 파급 효과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해당 근로자들의 임금이 11% 인상된다. 임금 등급 승격에 필요한 기간도 6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혼다는 UAW와 빅3의 노사 합의 이후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빅3는 9월 중순부터 40일 넘게 이어진 파업 이후 4년 반 동안 25%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포드자동차는 첫 번째 해 임금을 11% 인상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빅3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무노조 제조업체들도 임금 인상을 단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11월 초 미국 공장의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빅3 협상의 성공에 힘입어 도요타, 혼다, 테슬라 등 여러 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각 사의 임금 인상은 이에 대응한 조치로 보인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