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의 최고 경영자인 카일 보그트는 자율주행 택시 크루즈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회사 직원들에 대한 사과 이후 하루 만에 전격 사임했다.
그는 19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직에서 물러난다"며 지난 10년은 놀라웠고, 도중에 크루즈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인사말만 남겼다.
보그크 최고경영자 사임과 현 크루즈의 문제는 결국 대중적 신뢰와 규제 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산업에서 차질을 보여준 한 사례가 되고 있다. 최근 크루즈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승차 서비스를 다른 도시로 추가 확장할 야심찬 계획을 준비 중에 있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