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금융당국, '중소금융기관 개혁' 강한 의지 표명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국(NFRA)은 3일 중소 금융기관의 감독 강화를 위해 개혁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리원쩌 NFRA 국장은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금융감독총국과 협력해 증시 밖 금융업계의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다른 부문과 협력해 불법 제3자 중개업자 등 중대한 금융 리스크를 야기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중요 인물'과 '중요한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리스크 대책 마련도 강하게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 금융기관이 구조상 이점을 최대한 살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회사에는 본래의 보호기능으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한편, 자산운용사나 제2금융권 등의 기관에는 현재의 위상을 견지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