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 쓰나미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를 빗댄 말로 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점을 가리킨다.
CBS뉴스에 따르면 은퇴 전문 조사업체인 평생소득동맹(ALI)은 이날 펴낸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65세가 되는 미국민이 매년 1만1200명 이상을 기록해 향후 4년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인 4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CBS뉴스는 “미국 사회에서 은퇴자가 이처럼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