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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국내 3개 공장 13일부터 일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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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국내 3개 공장 13일부터 일부 재개

토요다 아키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나고야 도요타산업기술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토요다 아키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나고야 도요타산업기술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타가 1월 29일부터 중단했던 국내 공장 가동을 13일부터 일부 재개한다.
일본 외신 뉴스위치, 마이니치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13일부터 생산 자회사 토요타 요시하라 공장(아이치현 토요타시)을 포함한 생산 라인을 재가동한다.

또 후지마츠 공장(아이치현 토요타시)과 기후차체공업 본사 공장(기후현 가카무하라시)의 1개 라인을 포함해 총 3개 공장 4개 라인이 가동된다.
생산 중단 지속이 결정된 공장은 이나베 공장(미에현 이나베시)과 기후차체공업의 1개 라인이다. 19일 이후 가동 여부는 16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 공장들은 토요타자동직기의 엔진 부정 문제로 인해 생산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토요타는 공장 재개로 중단됐던 일부 모델들의 해외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