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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희토류 수출, 1~2월 18.7% 상승…시장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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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희토류 수출, 1~2월 18.7% 상승…시장 예상 웃돌아

강서성 희토류 광산에서 인부가 희토류 채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강서성 희토류 광산에서 인부가 희토류 채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의 희토류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는 중국 세관총서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2월 중국의 희토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8774톤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은 7% 성장한 바 있다.

세관총서는 전기자동차(EV), 풍력발전 등 하이테크 제품 수요 확대가 호재로 작용한데다 반도체 소재인 게르마늄과 갈륨, 배터리에 쓰이는 흑연 수출 규제로 인해 우려가 확대된 것도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