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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물가 쇼크 뉴욕증시 달러환율 가상 암호화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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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물가 쇼크 뉴욕증시 달러환율 가상 암호화폐 흔들

JP모건 다이먼 CEO " 연준 FOMC 6월 금리인하 반대"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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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물가 예상밖으로 "폭발하면서 연준 FOMC의 6월 금리인하를 연기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연준은 6월까지 기다렸다가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연준 의장이라면 6월까지 인플레이션 추이를 더 지켜본 이후에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꺾였다고 장담할 수 없다”며 “6월까지 인플레이션 지표를 추가로 지켜본 뒤 금리인하를 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는 뉴욕증시 시장의 기대와는 상반된 것이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을 84%로 반영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한 달 전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3.1%) 대비 오른 데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1월(0.3%)보다 역시 상승률이 커졌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0.4%)에는 부합했다. 또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전월 대비 0.4% 각각 상승해 모두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웃돌았다.

미국 CPI물가와 엔비디아 쇼크가 뉴욕증시를 흔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채금리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3월 12일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CPI 물가는 예상 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당초 3월에서 6월로 후퇴시켰다. 이

◇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3월12일=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월13일= 온라인 구인광고지수, 달러트리 실적
3월14일=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기업재고,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달러 제너럴, 어도비, 울타 뷰티 실적발표
3월15일=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수출입물가지수,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미국 노동부는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3.1%) 대비 오른 데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1%)도 웃돌았다.

한국시간 12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7포인트(0.12%) 오른 38,7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포인트(0.11%) 떨어진 5,117.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5.84포인트(0.41%) 밀린 16,019.2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금요일 약세로 마감한 3대 지수는 기술주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대체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소비자물가 지표와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과 비트코인 상승세 등을 주시했다.

1월 CP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가 6월까지 후퇴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번 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첫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CPI가 전달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해 전달과 같을 것으로 예상했다.

2월 근원 CPI는 전달보다 0.3% 올라 전달의 0.4%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3.7%로 전달의 3.9%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다시 반등한 점은 인플레 우려를 부추겼다.

뉴욕 연은이 집계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이전과 같았으나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각각 2.7%, 2.9%로 기존보다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씩 올랐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고용추세지수(ETI)는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해 고용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월 ETI는 112.29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는 전달의 113.18보다 낮아진 것으로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물가와 고용은 연준이 경제 과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목해온 지표들이다.

한편,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어온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주 금요일 6%가량 급락하면서 시장 전체의 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도 2%가량 하락했다. AI 열풍에 폭등세를 보여왔던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약세에 반도체 관련 기업 AMD와 ASML홀딩의 주가도 각각 4%, 3% 이상 하락했다.

또 다른 기술기업 메타의 주가도 이날 4% 이상 하락했다. 메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타를 "국민의 적"이라고 비판했다는 소식에 정치적 위험이 재부각되며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2천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고 이더리움 가격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천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은 영국 규제당국인 금융감독청(FCA)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관련 지수 상품의 상장을 허용할 것을 시사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FCA는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증권(ETN)의 거래를 허용해달라는 거래소들의 요청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고공행진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주가는 장중 3% 이상 올랐으나 변동성에 1%가량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보잉의 주가는 미국 법무부가 지난 1월 알래스카 항공이 운행한 보잉 737맥스9 여객기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S&P500지수 내 산업,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주가 하락하고, 자재, 에너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올랐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물가 보고서가 앞으로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주거비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올해 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물러서지 않았으나, 시장은 금요일 고용 보고서를 보고 어떻게 할 줄 모르는 모습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 주 인플레이션 지표는 시장이 반등할지 아니면 10월 이후 처음으로 연속 하락세를 보일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벨리에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창립자는 보고서에서 이번 주 "주요 뉴스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촉매제 역할을 해온 CPI에 포함된 주거비, 특히 자가주거비(OER)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도매 서비스 물가이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8.9%를 기록했다. 전장 70%를 웃돌던 데서 하락한 수준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8포인트(3.26%) 오른 15.22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12일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면서 2,660대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0.31%) 상승한 2,668.1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3포인트(0.51%) 오른 2,673.47로 출발해 상승 폭을 줄인 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31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8억원, 4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천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약세에 CPI 관련 경계감으로 오름폭이 제한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약세 지속, CPI 관망 심리 등으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CPI 대기심리 등으로 제한적 흐름을 예상한다"며 "최근 소외됐던 테슬라 주가 반등 등이 국내 관련주에 미치는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1%, 0.41% 하락했다.

엔비디아(-2.0%), AMD(-4.3%), 브로드컴(-1.2%) 등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는 1.4% 올랐다.

미국의 2월 CPI가 예상치를 넘어설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어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75%), 삼성SDI[006400](5.20%), 포스코퓨처엠[003670](3.15%), LG화학[051910](2.87%)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아울러 NAVER[035420](0.37%), 카카오[035720](0.92%), KB금융[105560](2.40%)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14%), SK하이닉스[000660](-0.42%) 등 반도체주는 소폭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0.61%), 유통업(0.17%), 철강 및 금속(0.26%) 등이 오르고 있으며 금융업(-0.34%), 의약품(-0.25%)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1포인트(0.55%) 오른 880.7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16%) 오른 877.37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1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3.27%), 에코프로[086520](2.22%) 등 이차전지 종목을 비롯해 알테오젠[196170](1.44%), JYP엔터테인먼트[035900](0.42%) 등이 오르고 있다.

HLB[028300](-0.70%), 리노공업[058470](-1.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9%) 등은 내리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네모'(NeMo)를 학습시키기 위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모든 콘텐츠 제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저작권법을 완전히 준수해 네모(NeMo)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네모는 개발자가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콘텐츠 생성, 코드 개발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2022년 출시된 엔비디아 자체 AI 플랫폼이다.

엔비디아의 이런 언급은 지난 8일 소설 '고스트 워크'의 브라이언 킨, '라이크 어 러브 스토리'의 아브디 나제미안, '라스트 나이트 엣 더 랍스터'의 스튜어트 오난 등 3명의 작가가 저작권 침해를 들어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작가는 자신들의 작품이 네모의 거대언어모델(LLM) 학습에 도움이 된 약 19만6천640권의 도서로 이뤄진 데이터세트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도서는 지난해 10월 저작권 문제가 제기된 후 데이터세트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런 제외 조치는 결국 자신들의 저서가 네모의 학습에 이용됐고 엔비디아가 저작권을 침해했음을 인정하는 셈이라고 저자들은 주장했다.

이들 저자는 엔비디아가 저작권 침해로 얻은 이익을 반환하고 이들이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의 정확한 손해배상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앞서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그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해 말 저작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뉴욕타임스(NYT)로부터 제소된 바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피소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 하락 마감했다. 지난 8일 5.5% 내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 마감이다. 지난 7일 926.69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857.74달러(112만7천70원)로 내려앉았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2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대표적 귀금속인 은 시가총액을 추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강세장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른바 반감기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영국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관련 상장지수증권(ETN)의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새로운 호재다.

지금과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구글 모회사인 7위 알파벳(시총 1조6천880억 달러)을 비롯해 시총 상위권에 포진한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역전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온다.

전체 자산 가운데 시총 1위는 금(14조6천640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이 금 시총을 역전하려면 현재 가격의 10배가 넘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폭발적 상승세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신고가를 새로 쓴 금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은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 가격 상승세가 금을 앞지를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의회에 출석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not far)고 시사한 점 등이 금·은 가격에 호재로 꼽힌다.

12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하락했고, 홍콩과 대만증시는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엇갈렸다. 일본은행 BOJ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월 수치(0.2%)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다.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더불어 BOJ의 긴축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도쿄증시는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매도가 우위인 모습을 보였다. 다음 주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이 시행될 가능성에 대비했다. 달러-엔 환율 하락(엔화 가치 상승)에 주가 낙폭이 커지는 모양새였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서 일부 약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달러-엔은 반등했고, 닛케이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큰 손'도 늘어나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 매체 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룩인투비트코인(LookIntoBitcoin)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고래'(whale)라고 일컬어지는 비트코인을 1천개 이상 보유한 '큰 손'들의 고유 주소(unique address)는 2천104개로 집계됐다. 큰 손들이 늘어난 것은 지난 1월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것이 한 이유일 수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