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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칸다 재무관 “현재 환율 상황, 투기적 성격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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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칸다 재무관 “현재 환율 상황, 투기적 성격 강해”

칸다 마사토 재무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칸다 마사토 재무관. 사진=로이터
일본 재무관이 현재 환율 시장에 대해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칸다 마사토 재무관은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재 환율 시장은 펀더멘탈(국가 주요 거시 경제 지표)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투기적 성격이 명백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변동에 대해 모든 수단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며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하게 밝혔다.

한편, 일본은행이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결정한 이후 엔화 가치는 더욱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51엔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