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토요타시)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산간 지역에 위치하며, 고저차와 커브가 심한 총 길이 약 5km의 테스트 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인력과 설비를 집결시켜 차량 개발력을 강화한다.
이 기지는 약 650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총 12개의 테스트 코스가 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난코스인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참고한 '컨트리 로드'가 특징이다. 약 4분의 1 규모로 설계했으며, 고저차가 75m에 달한다. 해외에서만 할 수 있는 성능 테스트를 국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해 개발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새로 완공된 차량개발동은 고급차 '렉서스'와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GR' 부문이 사업 및 개발 거점이 될 예정이다. 전체 직원 수는 약 3000명이 근무하며, 투자 규모는 약 3000억 엔(약 2조6735억 원)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