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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테슬라 자율주행 택시, 수년 내…현재 투자 판단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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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테슬라 자율주행 택시, 수년 내…현재 투자 판단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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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차(EV) 제조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출시가 향후 수년 내에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각)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오는 8월 8일 자율주행 택시 콘셉트를 발표하고 동시에 관련 앱도 공개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이 되는 출시는 수년 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블링크먼 등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해당 사실에 대한 근거를 테슬라의 IR(Investor Relations) 담당 이사와의 대화에서 유추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테슬라의 IR담당 이사는 자율주행 택시는 자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제조될 것임을 시사했지만, 현재 플랫폼의 활용이 약 300만 대의 생산 능력에 훨씬 가까워질 때까지 차세대 플랫폼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테슬라는 다음 성장 동력을 2025년까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형 모델을 통해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가형 모델의 생산은 앞서 계획된 차세대 플랫폼이 아닌 기존 플랫폼과 조립 라인이 활용된다.

이에 대해 블링크먼은 “매출원가 절감 폭이 당분간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상당한 자본 절감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 판단을 매도로, 목표주가는 115달러로 제시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