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에슬라미 청장은 "핵 활동의 복원을 위한 일련의 준비를 미리 해뒀고 원자력 산업의 생산·활동 과정의 어떠한 중단도 막기 위한 계획이 세워졌다"며 "공격받은 핵시설에 대한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흐루즈 케말반디 AEOI 대변인도 국영방송에 "원자력 산업은 이란에 깊이 자리를 잡고 있다"며 "적들이 이 기술을 뿌리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뒤 트루스소셜에서 "위성 이미지상에 보이는 것처럼 이란 내 모든 핵시설에 기념비적인 손상이 가해졌다"면서 "말살(Obliteration)됐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