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규모, 샌프란시스코 면적·8단계 개발로 차세대 생산허브 구축
수직통합 확대 통해 완성차·배터리·부품 생산 자체화로 글로벌 점유율 공략
수직통합 확대 통해 완성차·배터리·부품 생산 자체화로 글로벌 점유율 공략
이미지 확대보기이곳은 전기 자동차 및 배터리 생산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지가 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내셔널 뉴스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주거 지역, 쇼핑 센터, 휴양 구역, 즉 본격적인 '공장 도시'를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100만 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BYD는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시안에 80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5200만 달러(약 730억 원)에 인수했다.
대규모 투자는 확장 측면에서 테슬라를 능가해 전기 자동차 생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BYD의 열망을 확인시켜 준다.
130㎢ "공장 도시"는 전례없는 규모다. 샌프란시스코·파리·바르셀로나보다 큰 면적에 생산과 생활 시설을 모두 갖췄다.
연간 100만대 생산 능력은 압도적이다.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EV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주거·상업·휴양 시설 통합은 자급자족 도시 모델이다. 직원들이 공장 근처에서 생활할 수 있는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시안 배터리 공장 부지 확보는 수직계열화 전략이다. EV 생산에 필수적인 배터리를 자체 생산해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9200대 운반선 취항은 글로벌 물류 강화다. 자체 선박으로 전세계 수출 물량을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다.
BYD는 정저우 130㎢ "공장 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1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배터리 공장과 자체 운반선까지 갖추며 테슬라를 넘어서는 글로벌 EV 생산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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