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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소환장 충격"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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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소환장 충격"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엔비디아 리게티 테슬라 아이온큐 하락 금값 은값 비트코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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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소환장 충격"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파월 소환장 충격"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미국 뉴욕증시가 "파월 소환장 충격에 하락하고 있다. 파월 소환장으로 연준 FOMC 금리인하도 전면 재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리게티 테슬라 아이온큐 등이 하락하고 있다. 금값 은값 비트코인등은 파우러 소환장에오히려 랠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법무부로부터 기소 압박을 받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곧 그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디트로이트의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그것보다 더 나쁘다"면서 퇴진을 촉구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드 공장이) 24시간 가동하고 있고, 확장하고 있다"며 "관세 덕분에 미국 안에 더 많은 공장을 짓고 있다"고 강조했다.상호관세 부과의 근거가 된 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자신에게 유리한 결론을 호소하는 맥락으로 풀이된다.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업들의 실적발표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12월 CPI가 발표됐다.미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부합했다.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 2.7% 상승이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PI 발표 이후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훌륭하다"면서 "이는 제롬 파월이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의미다"라는 게시물을 트루스소셜에 게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게시물에서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했다.그는 "나는 시위대에 대한 무의미한 살해가 중단될 때까지 이란 관료들과 모든 회의는 (이미) 취소했다"이라며 "도움이 오고 있다(HELP IS ON ITS WAY)"고 부연했다.미국이 이란을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 4분기 매출이 467억7천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462억1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5.23달러로 시장 예상치 5달러를 상회했다.제러미 바럼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제한 조치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3% 가까이 밀리고 있다.인텔은 주가가 6% 넘게 올랐다. 키방크가 메모리 슈퍼사이클 및 데이터센터 수요 등을 이유로 인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고 주가 상승 여력이 30% 이상이라고 밝힌 덕분이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다.국제 유가는 이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물가상승률을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작년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2%대 중후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지난해 11월(2.7%)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역시 전망에 부합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작년 12월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작년 11월 상승률(2.6%)을 유지했다. 전문가 전망(2.8%)도 밑돌았다.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역시 전망(0.3%)에 못 미쳤다.근원지수는 대표지수에서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로,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상대적으로 더 잘 반영한다고 여겨진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대까지 치솟았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통화정책 대응으로 작년 4월 2.3%로까지 둔화한 바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작년 9월 다시 3%로 올라 인플레이션 반등 우려가 고조돼왔다. 25년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밖으로 2.7%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월가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탓에 자료 수집에 제약이 있었다는 점을 들어 통계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표해왔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마저 일부 기술적인 요인이 작년 11월 CPI 상승률을 낮게 왜곡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고, 일각에선 작년 11월 지표를 두고 구멍 숭숭 뚫린 '스위스 치즈'와 같다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다.인플레이션이 비록 연준 목표 수준(2%)을 웃돌지만, 상승률이 제한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

연준은 노동시장 약화 위험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중 전자의 위험이 더 크다고 보고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연준은 오는 1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 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1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