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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재조정 "파월 기자회견" 뉴욕증시 비트코인 "빅테크 실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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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재조정 "파월 기자회견" 뉴욕증시 비트코인 "빅테크 실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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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재조정 "파월 기자회견"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재조정 "파월 기자회견" 뉴욕증시 비트코인 "빅테크 실적 폭발"

금리인하 전면재조정 "파월 기자회견"

금리인하 등 통화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연준 FOMC가 곧 시작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할 발언이 관심이다. 뉴욕증시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3.5~3.75%인 금리의 동결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체 금링틴하 일정은 전면 재조정 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 종료후 파월 의장이 미국 노동시장과 물가상승(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 예상, 그리고 그린란드와 베네수엘라 같은 지정학 문제에 대해 언급할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국 물가와 노동시장에 큰 변화가 없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구실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와 고용시장을 지켜야 하는 연준은 지난 12월 FOMC 회의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9월 지표를 참고해 진행해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1월과 12일 지표가 참고되는 것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9월 3%에서 11~12월 모두 2.7%로, 12월 실업률은 전월 보다 소폭 떨어졌다.
앞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69포인트(0.64%) 오른 49,412.40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4.62포인트(0.50%) 상승한 6,950.23, 나스닥종합지수는 100.11포인트(0.43%) 뛴 23,601.36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가 주말 동안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협정을 맺으면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여파다. 나스닥100 선물은 아시아 장에서 -1.46%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미네소타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시민 1명이 또 사살된 점도 시장에 불확실성을 제공했다. ICE의 과잉 진압으로 미국 전역에서 불만이 폭발하면서 트럼프 정권도 예상치 못한 역풍을 맞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최근 조사에서 38% 수준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민주당이 ICE의 시민 사살을 문제 삼으며 예산안 통과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나선 것은 셧다운 우려마저 자극했다.민주당은 ICE를 산하 기관으로 두는 국토안보부의 예산은 따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 정부는 다시 셧다운에 처하게 된다.

애플과 메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 상승했다. 세 회사 모두 최근 몇 달간 주가가 부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22일 498.83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하방 압력이 강하다. 불확실성 증가와 고점 부담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도 매도세가 강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와 AMD는 3% 안팎으로 내렸고 최근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던 인텔은 5.72%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동결 확률을 97.2%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06포인트(0.37%) 오른 16.15를 가리켰다.

미국에서 건강보험료 ‘폭탄’이 현실화했다. ‘오바마케어’(ACA) 보조금(프리미엄 세액공제) 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다. 물가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보험료 급증은 중산층의 새로운 생활비 위기 요인으로 떠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에 거주하는 레니·맨디 윌슨 부부는 지난해까지 매달 255달러를 내고 저가형 오바마케어 보험을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보험료가 월 2155달러로 고지되며, 주택담보대출 상환액(760달러)의 세 배로 뛰었다. 작년 12월 31일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이 종료된 탓이다.

CNN방송은 오바마케어 기준 평균 보험료가 26%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비영리 건강정책연구기관 카이저패밀리재단(KFF)는 오바마케어 보조금이 사라진 경우 실제로 부담하는 보험료가 연 888달러에서 1904달러로 114%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중산층 가구의 실질 인상률은 훨씬 높을 것이란 관측이다. 오바마케어 보조금은 지난해 미국 역사상 최장기 기록을 세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쟁점이었다. 셧다운은 보조금 연장 합의 없이 종료됐고, 의회는 여전히 재연장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미국인들은 새롭게 고지된 보험료를 지불할 것인지, 아니면 보험 혜택을 더이상 받지 않을 것인지(해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WSJ은 짚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확대, 빈곤선의 400%를 초과하는 가계(연소득 상한 1인 가구 6만 2600달러, 4인 가구 12만 8600달러)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조기 퇴직자·자영업자·프리랜서 등 직장 보험이 없는 중산층이 대거 가입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의 약 10%(약 250만명)가 이 소득 구간에 속한다.보조금 혜택을 받았던 상당수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공공보험)에 가입하기엔 소득이 너무 많고 메디케어(노인보험)에 가입하기엔 너무 젊은 경우가 많아 보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진단이다.민주당과 공화당은 보조금 지급을 단기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은 보조금 만료가 “중산층에 대한 세금 인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보조금은 결국 세금으로 보험사에 이익을 주는 것”이라 반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문제는 보험료 급등이 여전히 물가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를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치상으론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지만 커피·쇠고기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은 지난해 급등한 상태다. 또한 아직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인 2%도 웃돌고 있다.빈곤선 400% 이하 가입자는 여전히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이전보다 지원액이 줄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학대학 교수인 카메론 슈바이처는 본인만 직장보험이 있고, 아내와 두 자녀는 오바마케어 보험을 이용한다. 가족 소득이 400% 기준을 밑돌지만 올해부터 보험료가 월 650달러에서 720달러로 올랐다. 반면 보장 범위는 줄었다.

비트코인 전도사'스트래티지(NAS: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시사했다.세일러 회장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회사의 비트코인 구매 내역이 담긴 차트와 함께 "더 큰 오렌지(Bigger Orange)"라는 글을 올렸다.세일러 회장이 말한 오렌지는 비트코인 매수를 의미하는 용어로 '더 큰 오렌지'는 많은 비트코인 매수량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러한 언급은 그가 공식 발표 전에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예고할 때 즐겨 쓰는 방식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를 놓고 미국과 유럽 간의 관세 갈등이 커진 여파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전장 대비 1.22% 하락한 9만2천524 달러에 거래됐다.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가 비트코인(BTC)의 희소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은 미국 정부의 손에 달려 있다고 주장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비트코인이 낮은 거래량과 가격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미국이 단순 보유를 넘어 전략적 비축을 위해 직접 매수에 나선다면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힐 것이라는 분석이다.우드 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희소성 역학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범죄 수익 환수 등으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수(Buying)하기 시작한다면 희소성 지표가 전례 없는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드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내 경쟁 구도에 대해서도 냉철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2015년 비트코인 백서가 당초 목표로 했던 신흥국 시장에서의 역할을 일부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이나 정부의 자산 몰수, 자본 통제로부터 부를 지키는 '보험'과 같은 기능을 비트코인 대신 스테이블코인이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최고경영자 피터 스미스(Peter Smith)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해당 법안이 향후 10년의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을 결정지을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미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불투명한 규제 환경이 기업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며 의회가 중간선거 전까지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9,700만 개의 지갑과 3,900만 명의 인증 사용자를 보유한 블록체인닷컴을 이끄는 스미스는 법안 통과를 위해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원에서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얻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현재 상원의 검토 단계를 밟고 있다. 스미스는 민주당 내의 정파적 반대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하원에서 보여준 초당적 지지 흐름이 상원에서도 유지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쟁점으로 삼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문제와 관련해 미국 시민이 미국 달러로 보상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권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스미스는 업계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법안은 없지만 현재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 자체가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법안이 발효되면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고 시장의 공정성이 확보되며, 기업의 투자 예측 가능성이 높아져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금융 서비스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