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회원제 구상 제시하며 분쟁 지역 안정과 재건 지원 역할 가능하다고 밝혀
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가 국제 분쟁 해결과 평화 유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으며, 참여 국가들의 재정적 기여를 전제로 한 상설회원제 구상도 함께 언급했다. 다만 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권한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보스에서 공개된 평화위원회 구상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연설에서 평화위원회가 분쟁 지역의 안정과 재건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구상이 가자지구 재건 논의를 계기로 제안됐다고 설명하면서,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국제 분쟁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위원회 참여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다보스 행사 기간 중 관련 접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위원회가 국제 분쟁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구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설회원제와 재정 기여 구상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가 회원국 체계로 운영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재정적 기여를 하는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정한 기여를 전제로 상설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여 규모나 회원국 지위의 법적 성격, 운영 규칙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세부 사항이 향후 논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사회의 반응과 신중한 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일부 국가들은 평화위원회 구상에 관심을 보였으나, 동시에 신중한 반응도 나타났다. 위원회의 역할과 기존 국제기구와의 관계, 실제 작동 방식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외교 관계자들은 평화위원회가 기존 국제기구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역할이 중복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평화위원회가 기존 기구를 대체하기보다는 추가적인 협력의 틀로 기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쟁 관여 범위와 향후 과제
평화위원회는 처음 언급될 때 가자지구 재건을 중심으로 소개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는 국제 분쟁 전반으로 관여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그러나 어떤 분쟁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원회의 세부 구조와 역할이 향후 참여 국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조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보스 발표는 출범 선언과 구상 제시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실제 운영 단계까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교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iji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