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 일부에 대해 최대 11.7%의 관세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예고했던 최고 43%의 잠정 관세보다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각) 중국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EU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마무리하고 7.4~11.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14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해당 품목에 대해 최대 43%에 이르는 잠정 관세를 예치금 형태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확정된 최종 관세율은 당시보다 대폭 낮아진 것이다.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주요 지도자들은 외교 관계 재정립을 모색하며 잇달아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관세 인하가 EU와의 무역 긴장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