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컨소시엄은 한국제분 회사 주식 1000만주를 1000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차후 워크아웃 채권단협의회 의사결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투자예정 종결일은 오는 4월 15일이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공개입찰 절차는 잠정 중단된다.
이어 "이번 M&A는 채권단, 고객,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피해와 기업가치 훼손의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사조컨소시엄의 인수는 앞으로 한국제분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