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르 신도시 도로공사 현장인 루사일 CP5B 현장은 발주처인 LREDC가 총 36개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작년 HSE 어워드에서 안전분야 최우수상 2건, 보건 관리 분야 우수상 2건 등 총 4건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에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카타르 최초로 설치하고 현장 무재해 800만 인시를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안전환경 및 보건 관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클린 퓨어 프로젝트(CFP) 부지조성 프로젝트는 발주처인 KNPC가 주관하는 지난해 HSE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NPC가 관리하는 현장 총 12개 건설사 중 안전사고 예방활동, 환경법규 준수, 정유시설 내 안전작업방침 이행 우수 및 예방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ontractors Site Award)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현장은 복잡한 도심에 위치해 있어 24시간 주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혼잡한 통행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 관리를 펼치고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만들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점검활동으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정하고 안전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