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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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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북한이 지난 7일 광명성 4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축소에 관한 3번째 조치를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한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지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이 지난 7일 광명성 4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축소에 관한 3번째 조치를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한 차량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를 지나고 있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개성공단의 가동을 전면중단하기로 했다.

2000년 현대아산과 북한의 '공업지구 개발에 관한 합의서' 채택으로 시작돼 16년간 남북 화해협력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던 개성공단이 사실상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정부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상적인 기업활동 여건을 마련해야만 개성공단을 재가동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