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사와 여행사 카드승인액은 9조3200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증가폭은 25.4%에 달한다.
항공사 결제액은 2011년 6조원에서 지난해 7조4300억원으로 23.8% 늘었고, 여행사 결제액은 2011년 1조4300억원에서 지난해 1조8900억원으로 32.1%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저비용항공사의 노선 증대, 대체공휴일제 도입 등이 해외 여행객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