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회사를 분할하여 명칭을 동아제약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변경하고, 신설법인인 동아에스티와 동아제약을 설립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에도 에스티팜이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상장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에스티팜은 최근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STP06-1002 에 대해 범부처 신약개발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자회사의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지주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개별기준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은 동아제약의 투자수요증가로 지주사에 대한 배당을 크게 줄인 결과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출액은 브랜드 및 수수료 수입과 배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 및 수수료 매출은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기업가치는 자회사 지분가치가 대부분이다.
동아에스티도 올해 DA-9801의 FDA 임상 진전여부, 기타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와 시벡스트로의 가치상승 등을 감안한다면 기업가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