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상이몽' 미스코리아 도전 꽃미모 딸과 반대하는 아버지 사연 공개 …"아빠 통행금지는 7시"

글로벌이코노믹

'동상이몽' 미스코리아 도전 꽃미모 딸과 반대하는 아버지 사연 공개 …"아빠 통행금지는 7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전을 원하는 미인대회 출신 여고생 성다미와 이에 반대하는 아버지 성철수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전을 원하는 미인대회 출신 여고생 성다미와 이에 반대하는 아버지 성철수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스코리아 출전을 원하는 고등학생 딸과 갈등을 일으키는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편으로 '미인대회 헛바람 든 딸 VS 미스코리아 될 여자에요' 주제로 '2016년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출전을 원하는 고등학생 성다미(19)양과 헛바람 든다고 출전을 반대하는 아버지 성철수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성철수씨는 딸만 넷으로 막내딸이 미인대회 출전을 고집해 속이 상하다고. 막내딸 성다미가 지난 해 벚꽃아가씨에 출전했는데 올해 또 나가서 선(善)에 당선돼 왔다는 것. 유재석은 "기쁜 일이 아니냐"고 질문했지만 아버지는 "헛바람이 들까봐 염려된다"고 밝혔다.

성다미는 현재 승무원에 도전 중인 학생으로 '2015년 변산미인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훤칠한 8등신 미녀에 억지 없는 순수한 미소를 띤 성다미 학생이 미스코리아 출전 허락해도 될 것 같다"고 아버지에게 의견을 피력했으나 찬성을 얻어내지는 못했다.

아버지는 "그래도 대학교 진학이 우선이며 나중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하라"고 주장한 것.

이에 성다미는 "아빠 통행금지는 7시로 운동도 못한다"고 폭로했다.

아버지는 "운동 1시간하고도 시간이 남는다"고 우긴 반면 서장훈은 "운동시간이 모자란다"며 "통금을 8시까지만이라도 늘려달라"고 부탁해 어렵게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미스 춘향 정(丁) 고소영(19), 2016년 새만금 벚꽃 아가씨 미(美) 이수진(19), 전북 임실의 2015년 4선녀 선발대회 여고생 최초 진(眞)에 당선된 이주현(19) 등 여고생 팔도 미인 3명이 총 출동해 성다미 학생의 아버지를 설득했으나 아버지는 요지부동이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일찍부터 방송에 노출되자 주변의 시선으로 탈선방지 효과가 있었다"며 미스코리아 출전 허락을 구했지만 아버지의 대답은 노였다.

이날 성다미와 아버지의 격론은 대학에 입학한 후 내년부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결론이 모아졌다.

한편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어렸을 때부터 "넌 커서 미스코리아 되거라"라는 어른들의 말씀에 집에서 혼자 맹연습했다며 평소 미스코리아는 도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면서 양 손을 허리에 올리고 도도한 표정을 지어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찾아오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들과 당사자인 자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연출 서혜진·김민)는 유재석·김구라의 진행으로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