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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안재홍, 눈물+헌신으로 송하윤과 재결합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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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안재홍, 눈물+헌신으로 송하윤과 재결합 물꼬 터

박서준, 김건우와 격투기 대결서 눈 부상에 청력 이상 충격 반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쌈 마이웨이'
4일 밤 방송된 KBS2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김주만(안재홍)은 눈물과 헌신으로 백설희(송하윤)의 마음을 살짝 돌이키는데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4일 밤 방송된 KBS2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김주만(안재홍)은 눈물과 헌신으로 백설희(송하윤)의 마음을 살짝 돌이키는데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안재홍이 눈물과 헌신으로 송하윤을 돌이켰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임상춘) 14회에서 김주만(안재홍 분)은 눈물과 헌신으로 헤어진 전 여친 백설희(송하윤 분)와 재결합 물꼬를 텄다.

이날 김주만은 퇴근하면서 101호 설희네 대문 앞에 복숭아와 곰돌이 인형을 놓고 갔다. 주만은 설희네 벨을 누르고 '벨튀'처럼 계단을 마구 뛰어올라 숨을 헐떡이며 자기 집으로 들어가는 순수함을 보였다.

한편, 고동만(박서준 분)과 촤애라(김지원 분)는 알고 지낸지 23년 만에 동침했다. 김탁수(김건우 분)와 경기를 하루 앞둔 동만은 애라의 손을 잡고 설희에게 연애 사실을 알렸다. 동만이 "오늘은 내가 애라랑 잘게. 내일 시합이라서 충전 필요해. 하루만 빌려줘"라고 말한 것. 이에 설희는 미소지으며 "빌려줄게"라고 답했다.

침대에 나란히 누운 애라는 동만에게 "나는 니가 보통 좋은 게 아니라 진짜 겁나 좋단 말이야"라고 고백했다. 동만은 애라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니가 너무 좋아서 오늘 못하면 죽을 것 같애"라고 말했다.

함께 잔 다음날 동만은 애라에게 "난 어제보다 오늘 니가 500배 더 좋아졌어"라며 달달함을 이어갔다.

설희는 자고 들어와 쑥스러워 하는 애라에게 "20년을 참더니 결국 사고를 치시네"라고 놀렸다.

한편, 김주만은 설희와 헤어진 후 틈만 나면 울었다. 동만은 그런 주만을 보며 "실연당하셨어요?"라고 놀렸다. 이어 동만은 "내가 너랑 10년이잖아. 설희랑은 20년이거든"이라며 둘이 싸우면 설희편을 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장예진(표예진 분)은 백설희를 찾아와 영국 유학 소식을 전했다.

예진은 "지난주 11시까지 술마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설희가 "그런 얘기 안 해도 돼"라고 하자 예진은 "대리님이 만수르 딸이 와도 언니래요"라고 전했다. 이어 "애초에 언니 때문이래요"라며 "싫다고 하셔도 말만 그런 줄 알았거든요"라며 주만이 처음부터 선을 그었음을 밝혔다.

이어 예진은 주만과 설희를 그린 그림을 선물로 내밀었다. 예진은 "제 마음 좀 편할려구요. 착한 언니 눈에 눈물나는 거 때문에 제가 피눈물 나는 것도 싫고. 진짜 맘 편하게 가고 싶었어요"라며 영국 유학 소식을 전했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인턴 찬호는 설희에게 계속 호감을 보였다. 주만은 그런 찬호가 계속 신경쓰였다. 찬호가 설희에게 "언제 또 거기 가실 거예요? 다음에 같이 가요. 주말엔 안 가시겠죠? 남자친구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설희는 "남자친구 있었는데 헤어졌다"라고 하자 속이 탄 주만은 괜히 "여기 술 더요"라고 소리질렀다.

반전은 불판을 갈다가 숯불이 하나 날아올라 설희를 향해 튄 것이다. 직원들은 전무 몸을 사렸으나 주만은 설희를 구하려 몸을 날렸다. 숯불은 주만의 등에 떨어져 와이셔츠를 태웠다. 주만은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아픈 줄도 몰랐다.

두 사람은 같은 버스를 타고 앞 뒤로 앉았고 주만은 그제서야 등이 쓰린 것을 알았다. 설희는 뒷자리에서 주만이 아프다고 하는소리를 듣고 미동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이후 설희는 주만의 집에 벨을 누르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애라는 여성 최조초격투기 아나운서로 뽑혔다. 애라는 같은 날 진행되는 방송국 아나운서와 격투기 장내 아나운서 면접 중 망설이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는 동만의 충고로 격투기를 택한 것.

이날 동만은 10년 만에 붙은 김탁수와의 격투기 대결에서 눈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동만은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경기를 계속하게 해 달라고 황장호(김성오 분) 코치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경기는 중단됐고 김탁수는 기자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뒤늦게 코피를 흘리며 쓰려져 구급차에 실려갔다.

경기후 애라는 동만을 외면했다. 하지만 동만은 애라를 와락 끌어안았다. 애라는 "이것 좀 안 하면 안 되냐?"라고 화를 냈다. 동만은 애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청력에 이상이 생긴 동만은 '왜 다 조용하냐'며 절규했다.

이날 황복희(진희경 분)와 감남일(곽시양 분)은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습을 보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동만의 격투기 경기 후 남일은 황복희를 위협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어 남일은 "유기견이 가장 두려워 하는게 자기 자식을 찾은 사람"이라며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입양됐음을 뜻하는 미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29세에 겨우 가슴이 뛰는 일을 하게 된 동만은 부상에서 무사히 화복될 수 있을까.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