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 ‘쏘리맘’ 성공적 데뷔… 우주소녀 수빈에 5만원 건넨 사연은?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는 박수홍이 ‘쏘리맘’으로 성공적인 ‘인기가요’ 데뷔무대를 가졌다. 우주소녀 수빈과의 반가운 재회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인기가요를 찾아 신곡 ‘쏘리맘’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날 박수홍의 대기실에는 우주소녀 수빈이 찾아와 박수홍에게 CD를 건냈다.

어리둥절한 박수홍에게 수빈은 “아빠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다”고 말해 수홍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박수홍의 친한 동생의 딸이 수빈이었던 것. 박수홍은 그제야 수빈을 반갑게 맞으며 과거 ‘야심만만’에서 수빈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박수홍은 수빈에게 “나 장가 안가고 이러는거 아빠가 뭐라고 안하시니?”라고 물어 수빈을 폭소하게 했다.

박수홍은 수빈에게 5만원을 건네며 “삼촌이 혹시 몰라 5만원을 꼭 챙겨 다닌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이날 인기가요 녹화에서 ‘쏘리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가지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