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은 내게 천국"… 과거 이상형 발언 보니 그 말이 '딱'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지소연과 송재희의 결혼이 확정된 가운데 송재희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송재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소연과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재희는 이날 지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며 식 후 주변에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재희는 지소연에 대한 확신이 자신의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과거 송재희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형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끈다.

송재희는 지난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성을 볼 때 “성령이 충만함을 본다”고 밝혔다. 그는 “눈을 보면 영이 맑은지 다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평소 독실한 신앙으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소연은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으며, 송재희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해를 품은 달’, 영화 ‘모노폴리’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