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이해정) 70회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가 차태진(도지한 분)에게 전격 결별 선언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작정을 하고 무궁화를 부른 노연실(서우림 분)은 결혼허락을 했다. 하지만 "아이는 어머니한테 맡기고 데리고 오면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를 반대의 뜻으로 받아들인 무궁화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속이 상한 무궁화는 혼술을 마셨고 오빠 무수혁이 와서 그녀를 달랬다. 차태진은 수없이 무궁화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통화하지 못했다.
다음날 새벽 무궁화는 체육관에서 혼자 복싱을 하다 진도현(이창욱 분)과 마주쳤다. 도현은 울고 있는 무궁화를 보고 차태진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호텔 일에 매진하던 진도현은 서재희(김재승 분)를 통해 이날 황경감을 만났다. 도현은 황경감에게 차태진에 대해 물었다. 황경감은 "똑똑한 경찰이지만 조직사회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흘렸다.
황경감은 또 도현에게 "진대갑(고인범 분) 회장도 차태진에 대해 물었다"라고 밝혀 앞으로 차태진이 가시밭길을 걸을 것을 암시했다. 진대갑은 차태진이 재혼한 부인 허성희(박해미 분)의 친아들임을 알고 황경감에게 경계의 뜻을 전한 것.
무궁화를 사이에 두고 차태진과 진도현의 삼각관계에 허성희라는 인물이 공통분모로 얽혀 있어 향후 관계에 긴장감을 자아낸다. 허성희는 차태진의 친엄마이자 진도현을 키워준 의붓엄마로 둘 다 무궁화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매주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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