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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비둘기 여인…지난해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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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비둘기 여인…지난해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까지 재조명

2일 저녁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 ‘비둘기 여인’의 정체와 그녀를 둘러싼 괴담의 진실을 다룬 가운데 지난해 방송된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의 괴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 y이미지 확대보기
2일 저녁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 ‘비둘기 여인’의 정체와 그녀를 둘러싼 괴담의 진실을 다룬 가운데 지난해 방송된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의 괴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 y
2일 저녁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 ‘비둘기 여인’의 정체와 그녀를 둘러싼 괴담의 진실을 다룬 가운데 지난해 방송된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의 괴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해 11월 비둘기를 잡아먹는 노인이 있다는 괴담의 실체를 추적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제보자는 "공원에서 70대 할아버지가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고, 다리를 부러트리고 잡아간다"라고 제보했다.

이에 제작진은 5일 만에 해당 할아버지를 목격할 수 있었고, 유심히 지켜본 결과 '먹이'만 주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아니다. 비둘기를 먹는 것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할아버지를 '비둘기 잡아먹는 노인'이라 지목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해당 할아버지에게 "비둘기를 잡으시는 할아버지 맞냐?"고 물었고, 할아버지는 "먹이를 주고, 가끔 잡은 비둘기는 그대로 놔둔다. 비둘이를 죽인 것은 아니고, 먹어본 일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제작진과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자리를 피했고, "비둘기를 먹지 말아달라"는 제작진의 당부에는 "그런 일 없다"며 짜증을 부리며 사라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비위생적이다" "세상엔 이해 안되는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아요" "무슨 생각으로 먹는걸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