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역류' 94회 이재황, 신다은에 집착 소름! "나 아직 인영씨 사랑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재황이 신다은에게 집착한다.

2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94회에서는 강동빈(이재황 분)이 김인영(신다은 분)에게 집착하는 가운데 양수경(이응경 분)이 딸 인영의 거짓임신이 대해 여향미(정애리 분)에게 사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채유란(김해인 분)은 인영 앞에서 강동빈 편을 든다. 유란은 인영에게 "동빈씨가 만약에 범인이라면 어떡할 건데?"라고 묻는다.

이어 유란은 "너 그 사람 벌 줄 수 있어? 너도 그 사람한테 잘 못 했잖아"라며 인영을 비난한다.
한편, 동빈은 준희에게 인영이를 여전히 좋아한다며 집착한다. 동빈이 "나 인영이 아직 좋아해. 나 인영이 아직도 사랑해"라고 하자 준희가 "형"이라고 말을 끊는다.

하지만 동빈은 "형이라고 부르지도 마. 날 도둑놈에 살인자로 의심하면서 내가 어떻게 니 형이야"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김인영은 강준희에게 마지막으로 여향미에게 한 가지만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인영은 "어머님께 하나만 물어봐 주세요"라며 "이제 마지막에요.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현장이 어머님이 계셨거든요"라고 밝힌다. 인영의 말을 들은 준희는 긴장한다.

반면, 양수경은 딸 인영이 임신이라고 속여서까지 여향미 집에 들어간 것을 알고 사죄하러 간다.

태연가에 있던 인영의 짐을 전부 싼 수경은 향미에게 "인영이 데리러왔어요"라고 밝힌다.
마침 집에 돌아온 인영을 본 수경은 여향미에게 사죄하라고 다그친다. 수경은 인영에게 "엄마 앞에서 무릎 꿇고 제대로 사죄드려"라고 야단친다.

인영이 이야기부터 하자고 거절하자 수경은 "사죄부터 드려. 그럼 내가 할까!"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인영의 부친 김상재 사망과 관련 있는 여향미는 수경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한다.

여향미는 왜 사건 당시 강동빈이 김상재를 살해했다고 신고하지 못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홈 멜로 심리 스릴러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