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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명예훼손 고소…'영부인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상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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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명예훼손 고소…'영부인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상처만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뮤직비디오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뮤직비디오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가수 최사랑(42)과 허경영(68)의 '열애' 논란이 법적분쟁으로 번질 조짐이다.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의 '사실혼'을 주장했던 최사랑이 "이후에도 허경영 측의 매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최사랑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허경영이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면서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지할 곳 없을 때 허경영이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를 떠나 마음을 열었다"며 허경영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허경영 측은 최사랑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열애' 자체를 부인했다.

지난 1월 첫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허경영은 "나는 대통령에 도전할 사람이자, 독신주의자이다. 지금 연애를 할 수 있는 나이도, 상황도 아니다"며 줄곧 최사랑과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최사랑 측에 따르면, 허경영은 기자회견 이후에도 언론과의 인터뷰나 강연 등에서 "최사랑이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해 이익을 노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사랑 측은 "계속해 지인들과 지지자들에게 최사랑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더 이상 법조치를 지체할 수 없다"며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