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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조미녀 누구? 연극 넘어 드라마 배우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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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조미녀 누구? 연극 넘어 드라마 배우로 맹활약

사진=조미녀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조미녀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배우 조미녀가 자신의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20kg 가까이 살을 찌웠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미녀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을 맡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케이가 김서형의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아이큐 200이 넘는 천재였으나 사고 후 뇌손상을 당해 정신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또 조미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다.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다”며 “작은 분량임에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다”며 "앞으로 스카이캐슬 그리고 김주영 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저도 무지 궁금하다.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녀는 지난 2010년 연극 ‘바쁘다 바뻐’로 처음 무대에 올랐고, 1년 뒤 서울 세종문화회관 시립극단 연수단에 입단했다. 이후 연극 ‘추문패거리’,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메데이’, ‘노란방’, ‘삼봉이발소’ 등에 출연했다.

또한 2014년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입성한 뒤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SBS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7년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역도부 4학년 조미녀 역으로 출연해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