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업 휴넷이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외국어 습득'이 19.7%의 응답률로 올해 소망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휴넷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소망은 이어서 '자격증 취득' 17.2%, '이직과 창업' 15.4%로 나타나는 등 3위까지 모두 직업에 관한 것이었다.
작년 1위에 뽑혔던 '건강 관리'는 후순위로 밀렸다.
경기 침체와 취업난 여파로 직장인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 지출 계획에 대해서는 47.9%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했고 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자도 42.6%나 됐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