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열혈사제' 27~28회 쏭삭 안창환, 금새록 "오빠" 호칭에 황홀…몇부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열혈사제'에서 쏭삭 역으로 신스틸러로 등극한 안창환이 금새록이 "오빠"라고 부르자 황홀해한다.

30일 저녁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27~28회에서는 라이징문 습격서 박경선(이하늬 분) 검사를 구한 쏭삭(안창환 분)까지 구담져스에 합류해 김해일(김남길 분) 신부를 중심한 어벤져스가 탄생하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열혈사제' 27~28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검사를 구한 무에타이 고수 쏭삭은 김해일을 돕겠다고 선언한다.

조폭을 때려눕히는 쏭삭을 본 김해일은 "너 왜 이렇게 쌈 잘해?"라며 칭찬한다. 이에 쏭삭은 "저도 신부님 돕겠습니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며 다짐한다.
남다른 싸움꾼인 세팍타크로 국가 대표 출신인 서승아(금새록 분)는 쏭삭에게 "막 날라서 차는 거 저도 가르켜 주세요. 오빠"라며 무에타이를 알려 달라고 당부한다.

서승아가 "오빠"라고 부르자 쏭삭은 기뻐서 어쩔 줄 모른다.

한편 김해일, 김인경(백지원 분) 수녀, 한성규(전성우 분) 신부, 서승아 등 구담저스가 모인 자리에서 박검사는 다음 작전을 구상한다.

이에 김해일은 "한 신부님 얼굴이 배우 스타일이기는 한데"라고 밝혀 한성규를 전면에 내세워 미남계를 쓰자는 뜻을 내비친다.

마침내 쏭삭과 박검사가 가세해 구담 어벤져스가 결성되자 구대영(김성균 분)은 "우리 다 같이 파이팅!"이라며 구호를 외치지만 외면당해 웃음을 선사한다. 김해일이 "그만 이동하지"라며 대영의 말을 무시한 것.

서승아와 작전에 나선 박 검사는 "나의 빡침이 플러스 5 상승하였습니다"라며 칼을 휘두르며 달려가 사이다 액션을 선사한다.

이하늬가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 화통한 박검사로 돌변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열혈사제'는 40부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2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